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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모니카, 전남친과 울면서 양육권 싸움 “내 강아지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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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모니카. 사진| tvN STORY ‘고독한 훈련사’


댄서 모니카가 전 남자친구와 반려견 양육권을 두고 다퉜던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tvN STORY ‘고독한 훈련사’에서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은 모니카를 만나 반려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현재 함께 하고 있는 반려견에 대해 모니카는 “유기견이었다. 데려온 지 2년 정도 됐다. 이 아이들에 대해 아무런 정보도 알지 못한 채 데려와서 저와 함께한 2년만 알고 있다”고 말했다.

모니카는 “사실 유기견 입양이 두 번째다. 그때 아이들과는 확실히 다르다”며 과거 반려견인 쥴리앙과 사만다를 떠올렸다.

첫 반려견이었던 사만다와 줄리앙에 대해 모니카는 “버려졌다는 걸 아는 아이들이었고 사회성도 있었다”면서 “파양한 건 아니었다”고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시작했다.

모니카는 “오래 만났던 전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저는 서울에 살았고 그분이 바닷가 쪽으로 이사를 가면서 사만다와 줄리앙을 키우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모니카는 “전 남자친구와 헤어지게 되면서 양육권 다툼이 있었다”면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촬영 당시 예민할 때 연습도 잠도 포기하고 운전해서 전남친에게 갔다. 가서 당장 강아지 내놓으라고 길거리에서 엄청 싸웠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결국 전남친이 자신의 첫 반려견을 키우게 됐다고 밝힌 모니카는 “사만다와 줄리앙은 함께해야 해서 한 마리씩 나눠서 키우는 건 용납이 안 됐다”면서 “나중에 큰맘 먹고 애들을 봤는데 너무 건강하게 있더라. 달라진 환경에 잘 적응해있었다. 그래서 완전히 포기하게 됐다”라고 고백했다.

[배우영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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