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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가지치기 자칫하다 '감전'…"절연 규정 현장서 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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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매년 봄이 오기 전, 안전과 미관을 위해 한전과 지자체가 가로수 가지치기 작업을 합니다. 전신주 근처에서는 감전 위험 때문에 특별한 조치가 필요한데 안전 규정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박찬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의 한 도로.

작업자들이 차선을 막고 가로수 가지치기에 한창입니다.

고소 작업차를 타고 올라가 전선과 뒤엉킨 나뭇가지를 전기톱으로 자르고, 장갑 낀 손으로 전선을 만지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