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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3 (금)

"총소리 들려요…제발 빨리!" 美내슈빌 총격 911 통화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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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가 벽장에 학생들과 숨어 신고…목격자 "아이들 비명없이 침착한 모습"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의 초등학교에서 총기 난사로 초등학생 3명 등 6명이 사망한 참극이 벌어졌을 당시 911에 접수된 긴급 신고 내용이 공개됐다.

내슈빌 경찰이 30일(현지시간) 공개한 녹음 파일에서 신고자들은 사이렌과 울음소리, 총성이 뒤섞인 가운데 숨죽인 듯 속삭이는 목소리로 절박하게 도움을 요청하고 있었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