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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테라·루나' 공동창립자 신현성, 구속영장 또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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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또다른 핵심 인물, 신현성 전 차이코퍼레이션 총괄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이 또다시 기각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은 "일부 혐의에 다툼의 여지가 있고, 주요 공범이 체포돼 별도의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고 보기도 어렵다"며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지난해 12월, 첫 번째 영장이 기각된 이후 4개월 만입니다.

신 전 대표는 최근 몬테네그로 당국에 체포·구금된 권도형 대표와 함께 테라·루나 발행사인 테라폼랩스를 공동 창립했습니다.

백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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