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부는 차이잉원 타이완 총통이 중앙아메리카 순방 계기에 경유지인 미국 뉴욕을 방문한 데 대해 "타이완 문제는 중국의 핵심이익 중 핵심이며 중·미관계의 정치적 기반 중의 기반이자 양국 관계의 넘어서는 안 될 첫 번째 레드라인"이라며 반발했습니다.
마오닝 외교부 대변인은 어제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 측은 미측이 중국의 엄정한 교섭 제기와 반복된 경고에도 차이잉원의 경유 형식 미국 방문을 허용한 것에 대해 엄정하게 항의하며, 강렬하게 규탄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나의 중국 원칙을 엄중하게 위반한 것이자, 중국의 주권과 영토 완전성을 엄중하게 훼손한 일이며, 타이완 독립·분열 세력에 심각하게 잘못된 신호를 보낸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YTN 이종수 (j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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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는 차이잉원 타이완 총통이 중앙아메리카 순방 계기에 경유지인 미국 뉴욕을 방문한 데 대해 "타이완 문제는 중국의 핵심이익 중 핵심이며 중·미관계의 정치적 기반 중의 기반이자 양국 관계의 넘어서는 안 될 첫 번째 레드라인"이라며 반발했습니다.
마오닝 외교부 대변인은 어제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 측은 미측이 중국의 엄정한 교섭 제기와 반복된 경고에도 차이잉원의 경유 형식 미국 방문을 허용한 것에 대해 엄정하게 항의하며, 강렬하게 규탄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