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0일) 고위 공직자의 재산이 공개됐습니다.
눈길이 가는 건 대통령실인데요.
재산이 많은 분들이 꽤 많네요.
특히 수석급 이상 11명의 평균 재산은 69억8천여만원, 일반 국민들 순자산보다는 10배가 넘습니다.
부자는 죄가 아닙니다.
부러울 일이죠.
능력 있는 분들이 열심히 일해서 그만한 평가를 받아 많은 돈을 벌었다면, 또는 상속이든 증여든 정당하게 세금을 냈다면 역시 본인의 운이고 능력입니다.
다만, 한가지 생각나는 건, 바로 드라마의 이 대사입니다.
잠시 보겠습니다.
"당신들은 안 그럴 거라고 장담하지 마."
"서는 데가 바뀌면 풍경도 달라지는 거야."
- JTBC 드라마 '송곳'
혹 나라를 이끌고 가는 핵심 인사들의 서는 곳이 상위 1%보다 배가 많은 자산가들이어서 혹 그들이 그들의 풍경만 본다면…
혹 서는 곳이 달라, 그래서 풍경도 달라서, 그 풍경에 걸맞는 정책만 편다면 그건 안될 일입니다.
물론 지금 그렇다는 얘기도 아닙니다.
서는 데가 달라도 풍경은 더 낮은 데를 항상 보기를 부탁합니다.
다시보기였습니다.
박성태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오늘(30일) 고위 공직자의 재산이 공개됐습니다.
눈길이 가는 건 대통령실인데요.
재산이 많은 분들이 꽤 많네요.
특히 수석급 이상 11명의 평균 재산은 69억8천여만원, 일반 국민들 순자산보다는 10배가 넘습니다.
부자는 죄가 아닙니다.
부러울 일이죠.
능력 있는 분들이 열심히 일해서 그만한 평가를 받아 많은 돈을 벌었다면, 또는 상속이든 증여든 정당하게 세금을 냈다면 역시 본인의 운이고 능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