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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이 경북도청 신도시 2단계 개발지구에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만든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신도시에 있는 풍천풍서초교, 호명초교, 풍천중 등은 학생 과밀 현상을 겪고 있다.
교육청은 1월31일 2단계 개발지구의 첫 공동주택 2147세대에 대한 주택건설사업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학교설립계획을 놓고 자체 재정투자심사를 거쳤다. 다음달 교육부가 중앙투자심사를 한다.
현재 교육청은 단설유치원 4개원, 병설유치원 2개원, 초등학교 2개교, 중학교 1개교, 고등학교 1개교를 설립해 신도시 내 학생을 수용하고 있다.
교육청은 2단계 개발지구 내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추가로 신설될 때까지 증가하는 학생 수용을 위해 신도시 1단계 개발지구에 있는 호명초에 16개실을 증축해 운영한다. 풍천중은 일반교실 8개실을 증축했다. 작은학교 자유학구제를 통해 매년 50명씩 풍산중 진학도 돕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2단계 개발지구의 빠른 정주 여건 조성을 위해 입주 예정 일정에 맞춰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추가로 신설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안동=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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