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은혁母, 이찬원 '배추 한상'에 감탄 "오래 노래해줘요"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편스토랑' 은혁이 어머니와 함께 이찬원의 집을 찾는다.

31일 오후 9시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데뷔 19년 차 슈퍼주니어의 은혁이 소중한 그녀(?)와 함께 이찬원의 집을 찾는다. 이 과정에서 어떤 음식이든 뚝딱뚝딱 완성하는 이찬원의 요리 실력, 무엇이든 바리바리 챙겨주는 이찬원의 따뜻한 마음, 속 깊은 아들 은혁의 뭉클한 가족 사랑까지 공개될 전망이다.

이찬원은 집 초인종이 울리자 버선발로 마중을 나갔다. 손님의 정체는 절친한 형인 은혁과 은혁의 어머니였다. 실제로 은혁의 어머니는 이찬원의 찐 팬이라고. 은혁은 과거에도 어머니의 마음을 이찬원에게 전하며, 직접 이찬원의 콘서트에 화환을 보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편스토랑 [사진=KBS]

이찬원과 은혁 모자는 만남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은혁 어머니는 "찬원 씨 집에 오게 돼서 너무 고마운데 또 미안해요"라며 소녀처럼 어쩔 줄 몰라했다. 또 이찬원이 출연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줄줄 꿰고 있는 모습을 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은혁은 "내가 말을 못 꺼내겠다"라며 뾰로통한 척했지만, 한편으로는 행복해하는 어머니 모습에 누구보다 행복해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찬원은 은혁과 은혁 어머니를 위해 직접 배추 한 상 차림을 정성스럽게 준비했다. 웰컴드링크 식혜를 시작으로 삼겹배추찜, 경상도식 배추전은 물론 이찬원표 각종 나물, 도토리묵 등 정성이 가득한 음식의 향연에 은혁과 은혁 어머니 모두 감탄을 연발했다. 뿐만 아니라 이찬원은 은혁 어머니가 궁금해한 빨간 잡채를 즉석에서 만들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마지막으로 은혁 어머니는 이찬원에게 "내게 행복을 줘서 고마워요. 오래도록 노래해 줘요"라고 요청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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