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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지리 정보 추가된 '대동여지도' 일본에서 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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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 정보 추가된 '대동여지도' 일본에서 환수

조선 후기 지리학자 김정호가 만든 '대동여지도'에 지리 정보를 추가한 새 지도가 일본에서 환수됐습니다.

문화재청과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은 오늘(30일) 기존 '대동여지도'와 구성과 내용이 다른 가로 20㎝ㆍ세로 30㎝ 크기의 23첩 '대동여지도'를 일본에서 환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지도는 1864년 제작된 대동여지도 목판본을 바탕으로, 19세기에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동여도'의 지리 정보를 필사해 보완한 최초의 사례로 확인됐습니다.

기존 판본에 없는 '백두산정계비'와 울릉도로 가는 배의 출발지 등이 담겨있습니다.

신새롬 기자 (ro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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