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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박재민 생방송 중 코피 터져…휴지로 막은 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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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출처=KBS2 ‘해볼만한 아침 M&W’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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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재민이 생방송 중 코피를 흘린 채 방송을 이어갔다.

박재민 소속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0일 박재민이 생방송 중 코피를 쏟은 것과 관련해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건강에 문제는 없다”고 밝혔다.

박재민은 이날 오전 생방송 KBS 2TV ‘해 볼만한 아침 M&W’ 진행 도중 코피를 쏟았다.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던 이지연 아나운서는 박재민이 코피를 흘리자 깜짝 놀라며 “괜찮으세요? 아이고 아이고…”라고 말했다. 이어 “다음 코너를 만나보기 전 일단 광고를 보고 돌아오겠다”고 상황을 수습했다.

광고가 끝난 뒤 이지연 아나운서는 박재민에게 “재민 씨 괜찮으세요?”라고 물었다. 박재민은 “괜찮아요, 어디 아파 보이나요?”라고 의연한 모습을 보였으나 그 순간 코피가 다시 흘렀다. 결국, 박재민은 ‘이 시각 세계 1면’ 코너가 끝난 이후부터는 휴지로 왼쪽 코를 막은 채 진행을 이어갔다.

박재민은 배우, 스포츠 해설가, 대학교수 등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동 중이다. 지난해 5월부터 해당 프로그램을 진행 중인 그는 워낙 바쁜 활동을 펼치는 탓에 피로가 누적돼 체력적으로 무리가 됐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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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민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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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기정아 기자 (kk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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