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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박수홍♥’ 김다예, 25개 가짜뉴스 ‘하나하나’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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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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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 아내이자 법무법인 존재 팀장인 김다예가 유튜버 김용호가 유포한 25개 범죄 내용을 하나하나 반박하기 시작했다.

30일 김다예는 자신의 SNS에 “피고인 김용호가 31차례 반복적 허위사실유포한 범죄내용 25개 중 이제 겨우 3개 다루고 있습니다!”로 시작되는 글과 함께 전날 유튜브에 게재한 영상 일부를 공유했다.

29일 김다예와 박수홍의 법률 대리인 노종언 변호사가 함께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노종언 김다예 진짜뉴스’에는 ‘박수홍 친형의 횡령사건과 거짓선동가 김용호의 은밀한 관계’라는 제목의 새 영상이 업로드 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다예는 “샅샅이 낱낱이 파헤쳐 드리겠다”며 “실제 김용호가 주장했던 범죄일람표에 따라서 가져왔다. ‘박수홍의 여자친구가 횡령의 본질이다’는 언제부터 발생했다고 생각하냐”고 노종언 변호사에게 물었다.

이에 노종언 변호사는 “범죄의 시발점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소멸시효, 공소시효 문제로 인해서 10년 한도로 고소 및 민사소송을 제기했다”라고 알렸다. 이어 “또 박수홍이 합의를 위해 박진홍(친형) 측에 시간을 부여했기 때문에 조금 더 소멸시효가 앞당겨졌다. 사실상 9년치가 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 변호사는 “그런데 횡령이 언제부터 발생한 것이냐. 저희가 파악한 결과, ‘감자골’때 부터다. 2021년 7월까지 횡령했으니까 20년 가까이다. 박수홍이 최근보다 옛날에 돈을 더 잘 벌었지 않느냐. 지금 116억 원 횡령으로 민사소송을 제기했는데 최소 2배 이상이다”라고 말했다.

김다예는 “‘박수홍의 여자친구가 횡령의 본질이다’라고 했는데, 당시 여자친구가 저를 이야기하는 것 같다. 그렇다면 1991년 데뷔 이래로 횡령이 상습적으로 이어졌다고 가정한다면, 제가 1993년 생이다. 1991년도에 저는 없었다. 태어나지도 않았다. 김용호는 도대체 어떠한 근거로 제가 본질이라고 했을까. 김용호는 어떻게 이런 주장을 펼칠 수 있었을까”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또 김다예는 “박수홍은 거의 휴식기간 없이 일했던 유일한 연예인 중 한명이었다”면서 “박수홍이 잠도 못자고, 밥도 못먹고. 사실 일이 바쁘면 돈 쓸 시간이 없다. 스케줄을 증거로 제출했는데 하루도 못 쉬는 날이 대부분이었고, 한 달에 많이 쉬어봤자 한 두번이다. 돈은 벌지만 돈 쓸 시간이 없었다”고 못 박았다.

한편, 노종언 변호사는 최근 박수홍이 유튜버 김용호를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한 사건의 수임료를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사진=김다예 인스타그램

정다연 온라인 기자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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