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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유치 성공 ‘익산 부송 데시앙’ 수혜지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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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 익산 부송 데시앙 조감도 >


전북 익산이 아시아 식품산업의 수도로 발돋움하고 있어 지역 부동산 시장 전망도 한층 밝아진 모습이다. 지난 2008년 익산 식품클러스터가 국가산단으로 지정된 이후 15년 만에 2단계 국가산단을 유치한 것으로, 경제 성장은 물론 일자리 확충에 따른 인구 유입 효과까지 기대되는 상황이다.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사업은 전북 익산시 왕궁면 일원 207만㎡ 규모에 약 3,855억원을 투입해 조성된다. 익산시는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2024년 연말까지 2단계 산업단지계획 승인 고시를 확정할 계획이며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단계 사업은 식품산업에 첨단기술을 접목한 식품문화복합산단으로 조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전통 식품산업의 생산, 가공, 유통, 서비스 과정에 ICT 기술을 더한 ‘푸드테크’를 기반으로 하며, 미래 신산업을 수용할 수 있는 혁신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가정편의식(HMR), 간편식품, 친환경식품, 수출식품 등 5대 유망 식품 발굴·육성과 기업 유치에 주력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최첨단 식품산단이 탄생하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사업으로 익산시의 지역 발전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1단계 사업을 통해 2025년까지 약 4조원의 생산유발효과, 약 2만2,000개의 고용유발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2단계 사업은 기업 직접 투자액만 약 2조 3,970억원에 달한다. 이에 따른 생산유발효과는 약 5조3,500억원, 고용유발효과는 약 1만8,000명으로 예상된다.

익산의 한 부동산 관계자는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에는 국내·외 많은 식품기업 및 연구소가 둥지를 틀었고 2단계 산단 조성과 함께 미래 글로벌 식품 시장의 전진기지로 도약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산단 조성은 인구 유입을 가져오는 만큼 인프라 확충, 주거 여건 개선 등 부동산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사업의 수혜를 톡톡히 받을 신축 아파트 ‘익산 부송 데시앙’이 오는 4월 3일(월) 자격조건을 완화한 뒤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를 비롯해 익산국가혁신산업단지, 익산제2일반산업단지 등 지역 내 주요 업무지구까지 출퇴근이 용이한 직주근접 아파트며 익산의 신흥 주거중심지로 떠오르는 부송동의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궁동초, 어양중, 영등중 등으로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홈플러스, 롯데마트, CGV, 익산병원, 익산문화체육센터 등이 가까이 있다. 익산시민공원, 중앙체육공원, 팔봉공원 등 풍부한 녹지를 바탕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무엇보다 익산 부송 데시앙은 청약 조건이 까다롭지 않고 가격 경쟁력이 높아 이목이 집중된다.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유무, 거주지역, 주택 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청약을 신청할 수 있고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로서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아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된다. 실제 익산 부송 데시앙의 전용 84㎡ 전 타입 분양가는 3억원 초중반대에 책정됐다.

또한 계약자들을 위해 다양한 무상 품목을 특별 혜택으로 제공한다. 계약 시 발코니 확장 및 현관중문, 하이브리드 쿡탑, 전기오븐, 엔지니어드스톤 상판, 붙박이장(침실2, 침실3), 비데(공용욕실, 부부욕실) 등을 추가 비용 없이 설치할 수 있다.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이 용이하며 단지 배치 시 개방감 확보를 위해 동간 거리를 고려했다. 세대 내부는 선호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4베이 판상형, 타워형 등 다양한 평면설계를 적용하고 드레스룸, 알파룸, 대형 팬트리, 다용도실 등 수납 활용 공간도 많다.

한편 전북개발공사가 시행을 맡은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 익산 부송 데시앙은 부송4지구 B 블록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8개 동, 총 74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전북 익산시 부송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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