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오나미, '♥박민' 이상형이었다···"2억 전신성형 권유 거절했다"('옥문아들')[어저께TV]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오세진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 운동뚱 김민경과 사랑꾼 오나미가 화려한 입담을 펼쳤다.

29일 방송된 KBS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에서는 사랑꾼 오나미의 사랑 이야기, 운동뚱 김민경의 운동 일대기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레그 프레스를 증량했다고 밝힌 김민경은 좌우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민경은 “레그 프레스는 380kg이었다. 덤벨을 40kg를 들다 보니 자신감이 생겨서 390kg이 되었다”라며 겸손하게 말했다. 이와 같은 기록이 얼마나 대단한지 모르는 옥문아들은 헬스에 진심이자 비전문가 중 가장 전문가인 김종국에게 의견을 구했다.

김종국은 “보통 남자도 340kg 못 남는다”라면서 김민경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김종국은 운동이 진심인 만큼 김민경과 통하는 데가 있었다. 김종국은 “저는 무게로 말하지 않는다. 무게를 자랑하지 않는다. 자극을 위해 믿는 거다. 별 거 아니다. 누구나 운동 좀 하면 할 수 있다”라면서 자신이 굳이 드는 무게를 밝히지 않은 것.

이런 김종국의 레그 프레스 무게는 500kg라고 알려져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김민경은 “어떻게 무게를 자랑하지 않냐”라며 새삼 감탄 어린 시선이 되어 풋풋한 봄 향기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또 김민경은 김종국의 인품에 반해 신인 시절 저지른 실수를 전했다.

김민경은 “신인 때 ‘위기탈출 넘버원’에 출연했다. 김종국이 팔뚝 자랑할 때가 있어서 제가 매달린 적이 있었다”라면서 자료 화면이 소개 돼 웃음을 전하기도 했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오나미는 한창 신혼 생활 중이다. 한 예능 관찰에서 오나미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그의 남편 박민의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오나미는 “결혼하면 콩깍지가 벗겨진다는데 하나도 안 벗겨진다. 결혼하고도 항상 다정하고 모두 다 제 위주로 본다. 자고 일어나면 저 깰 때까지 보고 있고, 밥도 차려준다”라며 수줍게 웃음을 머금었다.

이에 김민경은 “원래 나미가 요리하는 걸 좋아한다. 다 차려주고 그런다. 그런데 그 집을 갔는데 결혼하기 전인데 나미가 함께 앉아있었다. 남편이 물 갖다주고, 과일 깎아다 주고, 다 하더라. 먹다 보니 손이 하나 없어서 보니까 남편이 나미 손을 꼭 잡고 있더라”라면서 오나미가 사랑꾼이 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알렸다.

그러자 김숙은 “김민경이 ‘오나미는 간병인을 고용한 것 같다’라고 했다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오나미가 남편과 만날 수 있던 이유는 무엇일까. 오나미는 “남편이랑 같이 일하던 축구 코치 동생이 있었다. 그때 남편이 그 동생이랑 저랑 친한 줄 모르고 ‘나는 코미디언 오나미가 이상형이다. 나는 오나미가 성품도 좋은 거 같고, 외모도 마음에 든다’라고 하더라. 그래서 그 동생이 장난인 줄 알았다가 저한테 자리를 마련해서 만났더니 정말 잘하더라”라고 말해 남편과 운명적으로 사랑에 빠졌다고 알려 모두의 찬탄을 받았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KBS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처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