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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노슬비, 19세에 점쟁이 만나 임신···출산 후 신내림 후 무속인('고딩엄빠3')[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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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오세진 기자]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이하 ‘고딩엄빠3’) 이날 방송 내용도 역대급이었다.

29일 방영한 ‘고딩엄빠3’에서는 학교 폭력, 가정 폭력 피해자 노슬비 씨의 사례가 공개됐다. 슬비 씨의 탈출구는 소셜 계정 활동이었다. 이런 슬비 씨한테 운세 상담을 해주는 남자가 접근하고, 슬비 씨는 자신의 이야기를 속속들이 알아맞히는 남자에 대해 믿을 수밖에 없었다.

동거는 엉거주춤 시작됐다. 아버지의 폭력적인 전화에 남자는 “너 오늘 집 들어가면 너네 아빠 칼 들고 있다”라는 말에 그 남자의 말을 꼭 믿어 그 남자의 집에 들어가 살았던 것. 게다가 남자는 슬비 씨가 피임을 요구해도 괜찮다는 말로 구슬리더니 기어이 임신시켰다. 슬비 씨는 아이를 낳지 않겠다고 완강히 거부했지만 남자는 "애 낳으면 입양 보내면 된다"라며 아이를 낳게 했다.

출산 후 남자의 상간녀에게 문자를 받은 슬비 씨는 그대로 아이를 안고 아는 언니의 집으로 왔다. 그런 슬비 씨에게 이상 징후가 발생했다. 바로 주변 사람들이 다치거나 아픈 꿈을 꾸고, 그 꿈이 들어 맞는 것.

슬비 씨는 찾아간 점쟁이로부터 "신내림을 받아야 한다"라는 말에 운명을 바꾸기 좋은 기회로 받아들여 23살에 무당이 되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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