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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강수지 "♥김국진과 실제 결혼하다니 신기..과거부터 날 예뻐 해"(강수지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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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강수지가 남편 김국진과의 과거 일화를 공개했다.

가수 강수지는 29일 '냉면 잘 사주는 예쁜 Susie와 함께 담백한 TALK'라는 제목으로 동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해당 영상 속 강수지는 "평양냉면 안 좋아했었다. 여기 오면서 좋아하게 됐다. 아빠랑 왔을 때 40분 카페에서 기다렸다"고 전했다.

이어 "1년에 2~3번 온다"며 "아무래도 시내고 그러니깐..마음은 10번 오고 싶다. 아빠가 되게 좋아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강수지는 "남편이 처음 와보고 이 느낌을 처음 좋아했다. 같이 온 적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도 평양냉면 먹은지 얼마 안 됐어. 첫 맛은 물김치에 말아먹은 국수 느낌이었는데 시간이 좀 지났는데 먹고 싶더라. 또 먹고 싶은 맛이라고 할까. 이제 평양냉면을 좋아하게 된 것 같다"고 털어놨다.

아울러 "안 좋아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나도 나이 들고 좋아졌다. 깔끔한 맛이라고 할까"라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강수지는 "예전 게시물 보면 김국진 씨가 개그로 결혼 이야기한 것도 있다. 우리 결혼하는 건가요 이런 거..진짜 웃기다. 결혼을 하다니 신기하다"고 고백했다.

더불어 "그때부터 날 되게 예뻐했던 건 느껴졌었다. 내 노래를 들으면서 다닌다더라. 팬이라고 했었다. 쓴 책에 강수지 팬이라고 썼었다. 그러다 정들었나. 나도 김국진 씨 개그코드를 좋아했다"며 "콘서트에 게스트로 기꺼이 와서 해주고 갔다. 돈도 하나도 안 받고"라고 회상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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