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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안녕, 프란체스카', 4월 3일부터 MBC M서 재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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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우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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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시트콤 '안녕, 프란체스카'가 MBC M을 통해 재방영된다.

내달 3일 '안녕, 프란체스카'가 MBC M을 통해 방송된다.

'안녕, 프란체스카'는 평범한 인간 가족으로 위장한 뱀파이어들의 서울 생활기를 그린 최초의 시즌제 시트콤으로 2005년 시즌 1부터 2006년 시즌 3에 걸쳐 방송됐다. 배우 심혜진, 이두일, 정려원, 이켠, 박희진, 故 신해철, 김수미, 박슬기 등이 ‘안녕, 프란체스카’를 거쳤다.

특히 무표정한 얼굴에 검은 머리, 검은색 융 드레스의 프란체스카(심혜진)부터 어린아이의 모습이지만 2000년을 살아온 왕고모님 소피아(박슬기), “이게 무슨 황당한 시추에이션?”을 외치며 시청자를 홀릭 시켰던 안성댁(박희진), “젠젠젠 젠틀맨이다”의 이사벨(김수미)까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호연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웬즈데이’를 보며 많은 시청자들이 ‘프란체스카’를 떠올릴 정도로 ‘안녕, 프란체스카‘는 ‘최고의 시트콤’, ‘레전드 시트콤’, ‘시대를 앞서간 작품’이라고 여전히 언급되고 있다.

MBC M은 "웃기면서 슬프고, 슬프면서 웃긴 독특한 시트콤 ‘안녕, 프란체스카’의 매력을 느껴보기 바란다며 이선균, 정형돈, 김구라 등 틈틈이 출현하는 카메오들을 찾는 재미와 더불어 4월 3일부터 공식 SNS 및 홈페이지를 통해 시청자 참여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안녕, 프란체스카'는 4월 3일 오후 9시 30분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금요일 MBC M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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