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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마약 혐의' 유아인, 다음주 2차 소환조사 가닥…투약 시점 집중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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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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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고 12시간 동안 경찰 조사를 받은 배우 유아인이 다음 주 중 추가 소화 조사를 받을 전망이다.

29일 YTN에 따르면 경찰은 유아인이 투약한 약의 종류와 투약 횟수가 많아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유아인 측과 소환 일정을 조율할 예정이다. 두 번째 조사는 이르면 다음주 초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유아인은 현재 프로포폴 상습투약 의혹과 더불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정밀검사 결과 검출된 대마류, 케타민, 코카인 투약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처방 기록을 근거로 프로포폴과 케타민의 투약 횟수와 시기 등은 특정했으나, 코카인을 투약한 시점은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번 추가 조사를 통해 코카인을 언제 투약했는지 등 상습 투약 여부를 집중적으로 조사해 입증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자료 분석 결과와 조사 내용을 토대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전망이다.

한편 유아인은 12시간 가량 조사를 마치고 귀가하면서 자신의 SNS에 "불미스러운 일로 저를 아껴주시고 사랑해 주신 많은 분들께 큰 실망을 드려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죄송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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