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김종인, 與野 비주류 중심 토론회…제3지대 '꿈틀'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민의힘 김웅 주최

이상민‧금태섭(민주), 윤희숙(국힘) 등 여야 '쓴소리' 주역들

정치 세력화 여부 초점

노컷뉴스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해 6월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미래혁신포럼'에서 '대한민국 혁신의 길을 묻다'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여야와 진영을 넘나들며 각종 선거에서 활약해온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는 4월 18일 국회에서 토론회를 연다.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중심의 여야 주류와는 거리가 있는 인사들이 주축이 돼 내년 총선을 대비한 '제3지대' 구축 가능성에 관심이 쏠린다.

'다른 미래를 위한 성찰과 모색 포럼'은 국회에서 '한국 정치, 문제와 제언'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첫 토론회의 좌장은 김종인 전 위원장이다. 민주당 이상민 의원과 금태섭 전 의원, 국민의힘 윤희숙 전 의원 등이 발표하고, 민주당 권지웅 전 비대위원, 국민의힘 김재섭 도봉갑당협위원장, 청년정의당 김창인 대표 등이 토론에 나선다.

국민의힘 김웅 주최 행사다.

특히 김 위원장은 내년 4월 총선에 앞서 제3지대 신당 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구심점 역할에 시동을 거는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김 위원장 등 모임 주축 구성원들은 '정치세력화' 문제에 있어선 아직까지 함구 상태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 jebo@cbs.co.kr
  • 카카오톡 : @노컷뉴스
  • 사이트 : https://url.kr/b71afn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