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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김종호 기보 이사장, 흰남노 피해 극복한 中企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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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시시 방문해 현장소통…애로사항 청취

뉴스1

기술보증기금 본점 (기보 제공)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은 29일 포항의 태풍 힌남노 피해 극복기업인 '비에스시시'를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이사장은 지역 현안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중소기업 성장 지원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비에스시시는 분진차단 및 공기정화를 위한 냉난방 양압장치를 제조하는 중소기업이다. 냉방공조 관련 다수의 특허권과 공인 규격을 취득했다. 포스코, 동국제강 등 주요 철강기업을 고정 거래처로 확보하고 있다.

비에스시시는 지난해 9월 태풍 힌남로로 포스코 현장의 설치·시운전 제품 전량 침수라는 피해를 입었지만 조기 극복했다.

기보는 비에스시시의 기술력과 성장성을 높게 평가해 2021년도에 자금을 지원했다. 태풍 피해 이후엔 특별재난지역 우대보증을 신속히 지원했다.

김종호 이사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태풍, 홍수, 산불 등 자연재해가 자주 발생하면서 이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 많아지고 있다"면서 "많은 피해를 준 전년도 태풍 피해를 조기에 극복하고 기술혁신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하고 있는 동사의 노력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min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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