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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인터뷰] 권도형 변호사 "여기서 대법원까지 갈것"…송환 장기화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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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네그로 사법부, 송환 거부할 수도"…'한미 중 어디로 송환되길 원하느냐'엔 "노코멘트"

구금 연장에 항고…"위조여권 사건부터 끝나야, 송환은 현 이슈 아냐"

제체비치 몬테네그로 현지 변호사 "권도형 잘 지내고 있어…정신적·육체적 어려움 없어"



(부드바[몬테네그로]=연합뉴스) 신창용 특파원 = 권도형(32) 테라폼랩스 대표의 몬테네그로 현지 법률 대리인인 보이스라브 제체비치 변호사는 위조 여건 사건과 관련, 1심 판결이 불만족스럽다면 항소를 통해 대법원까지 사건을 끌고 가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또한 위조 여건 사건에 대한 사법적 절차가 완료돼야 송환될 것이라고 전제하며 몬테네그로 사법부가 송환을 거부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