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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역 일대 마스터플랜 용역 대상지역. 서울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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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재역 일대 공공청사와 문화시설, 환승 주차장 등 핵심 거점시설을 연계한 입체·복합개발 방안이 추진된다.
서울시는 양재역 중심지구 약 25만㎡ 일대에 대해 이달 말 '양재 GTX 환승거점 통합개발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양재역 일대에는 서초구청사, 국립외교원, 양재고등학교, 서초문화예술원, 서울가정행정법원, 양재역 환승 주차장, GTX-C 환승센터 등 성격이 다른 핵심시설들이 몰려 있다.
이들 시설들은 개별적인 개발계획이나 관리방안이 검토 중인데, 양재역이 GTX-C노선을 중심으로 3호선과 신분당선 등 트리플 역세권으로 부상하는 만큼, 이들 거점시설을 연계한 통합적인 개발 방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게 됐다는 것이 서울시의 설명이다.
아울러 마스터플랜이 수립되면 그동안 주춤했던 서초구 복합청사 개발도 가닥을 잡을 것으로 서울시는 전망했다.
서초구 청사가 공공업무 서비스와 보육, 평생교육, 문화 등 지역 필요기능을 제공하는 것에 더해 신산업 연구개발 캠퍼스, 창업복합지원센터, 공유 오피스 등 일자리 창출 기능, 도심 안심주고 공급 등의 용도로도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
조남준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본 용역을 통해 대중교통 중심의 입체복합개발을 유도, 양재역 일대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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