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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불트' 손태진 "스트레스로 8㎏ 빠져"…다이어트 전후 눈길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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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사진=MBN 불타는 트롯맨-불트맨 스페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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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불타는 트롯맨' 손태진이 댄스를 연습하면서 8kg나 감량했다고 고백했다.

28일 방송된 MBN '불타는 트롯맨-갈라쇼 스페셜'에서는 TOP7의 불타는 시상식을 진행됐다.

"용 됐다"하는 사람에게 주는 환골탈태상 수상 후보가 소개됐다. 예심 당시 영상이 공개됐는데, 첫 번째로 공개된 영상에는 듬직한 체격과 쓰리피스 정장으로 24살이라고 보기 힘든 김정민의 모습이 트롯맨들의 눈길을 끌었다. 김정민은 "저 아니다"라고 부인해 웃음을 안겼다.

두 번째 영상에서 민수현은 자신을 "정통 트롯 직진남"이라고 소개했다. 대망의 '트롯 키링남'으로 자리매김하게 된 무대 영상에, 손태진은 "(민수현 성격상) 진짜 저럴 거 안 할 거 같은데"라며 달라진 민수현의 모습에 놀라워했다.

이어 에녹·박현호 등은 예심 때부터 완성형 미모를 자랑해, 모두가 "저걸 환골탈태라고 하면 안 된다", "너무 예쁜 거 아니냐"고 원성의 목소리를 높였다.

가장 유력한 후보로 손태진이 꼽혔다. 예심 때까진 통통하던 손태진은 아크로바틱에 가까운 댄스로 강제 다이어트(?)를 거쳤고, 현재는 우리가 아는 날렵한 턱선의 손태진으로 거듭났다. 다이어트로 홀쭉해진 손태진에, 얼마나 감량했냐고 묻자 손태진은 "경연 준비부터 8kg 정도 빠졌다. 스트레스 때문에 살이 빠지는구나 싶을 정도로 빠졌다"고 밝혔다.

에녹의 경우 10kg나 빠졌다고. 이 고백에 도경완은 "여기 터가 안 좋나보다(?). 사실 저도 5kg 정도 빠졌다"고 밝혔다. 그 말에 손태진은 "종혁이는 준결승 끝나고 결승에서 다시 봤을 때 10kg가 쪘더라"고 거들었다. 전종혁은 당황해 "제가 운동을 하다보니 많이 먹어도 빠졌는데, 노래하고 가만히 있다보니 조금만 먹어도 찌더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환골탈태 후보로 신성이 거론됐다. 예심 때 11년 차 경력의 경험치를 뽐내던 신성. 그런 그에게 댄스라는 시련이 찾아왔다. 아무리 연습해도 몸치스러운 그의 동작에, 모두가 폭소했다. 본인도 "이게 맞아...?"라며 의심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결국 이번 환골탈태상은 신성에게 돌아갔다. '댄스 용'으로 거듭나게 된 신성은 환골탈태상 트로피를 수상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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