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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아이브, 뉴진스 100일 독주 제동…'Kitsch' 단숨에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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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공개곡 'Kitsch'로 음원차트 1위 등극

더팩트

걸그룹 아이브가 신곡 'Kitsch'로 멜론 등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 /스타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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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정병근 기자] 걸그룹 아이브가 뉴진스의 독주를 막아섰다.

아이브는 27일 오후 6시 첫 정규앨범 'I’ve IVE(아이해브 아이브)'의 프리 릴리즈 곡 'Kitsch(키치)'를 공개했다. 이 곡은 공개와 동시에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며 각종 음원차트에서 빠르게 순위가 상승했고 28일 오전 멜론, 벅스 등에서 정상에 올라 있다.

아이브는 대기록을 세우고 있는 뉴진스의 독주에 제동을 걸었다. 뉴진스의 'Ditto(디토)'는 국내 최다 이용자 수를 보유한 멜론 일간차트에서 26일까지 98일 연속 정상을 지켰다. 줄곧 1위였던 27일까지 더하면 99일 연속이다. 대망의 100일까지 하루 남겨둔 상황에서 아이브의 'Kitsch'가 치고 올라 왔다.

'Kitsch'는 지난 세 장의 싱글 앨범을 통해 보다 확고해진 아이브만의 정체성을 강조하면서도 색다른 매력을 드러낸다. 언제나 예측 불가능하면서도 화려하게 빛나는 아이브의 '자기소개'와도 같은 곡이다.

강렬한 비트와 베이스라인을 기반으로 한 다채로운 악기들이 듣는 재미를 선사하며, 반복되면서도 반전 있는 훅이 곡의 포인트를 살린다. 통통 튀는 다양한 사운드들을 배합해 짜릿한 쾌감을 전달할 'Kitsch'를 통해 아이브는 우아한 아름다움과 반전 있는 매력을 선사한다.

데뷔 2년 차에 아이브는 당당한 자기 확신과 사랑에 대한 주체성을 무기로 'ELEVEN(일레븐)', 'LOVE DIVE(러브 다이브)' 그리고 'After LIKE(애프터 라이크)'까지 3연타석 홈런에 성공하며 K팝 지형도를 바꾼 '4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가요계의 '기록 제조기'로 불리는 이들은 지금까지 발매한 단 3장의 싱글앨범으로 누적 판매량 3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고, 음악방송 통산 37관왕을 비롯해 각종 주요 시상식에서 신인상과 대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등 진기록을 세워 이를 통해 지금까지 국내외에서 거머쥔 트로피만 총 74개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아이브와 함께 '4세대 걸그룹' 원투펀치인 뉴진스도 강력하다. 데뷔 앨범의 메가 히트에 이어 'Ditto'로 멜론 주간차트에서 역대 최장 기간인 14주 연속 1위 등의 기록을 세웠다. 이어 아이브가 배턴을 이어 받으며 '4세대 걸그룹'의 막강한 파워를 실감케 한다.

kafka@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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