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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정엽 식당, 웹드라마로 제작…'린자면옥', 4월 5일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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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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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브라운아이드소울 정엽의 식당이 웹드라마로 제작된다.

IHQ OTT 바바요(babayo)는 오는 4월 5일 웹드라마 '린자면옥'을 공개한다.

'린자면옥'은 정엽이 실제 해방촌에서 운영했던 식당으로 웹드라마로 재탄생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린자면옥' 제작 소식은 앞선 2021년 6월 '비디오스타'를 통해 먼저 언급된 바 있다. 정엽은 당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것들을 친구들이랑 하고 있다"라며 "연기에 관심이 많다. 웹드라마를 찍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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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엽의 웹드라마 제작은 홍승진 대표와 함께 시작됐다. 정엽은 해군홍보단 복무 시절 홍승진 대표를 만났고, 그 인연이 이어져 지난 2017년 영화 '숨비소리'에 제작비 투자를 하기도 했다.

식당을 오픈한 뒤 코로나19가 닥치자 정엽은 홍승진 대표와 머리를 맞대 지친 소상공인을 살리는 웹드라마 제작에 나섰다. 이런 과정에서 정엽 자신도 코로나19로 인해 식당 문을 닫게 되자 이를 활용하기로 결심. 유체이탈 판타지 로맨스 '린자면옥'이 탄생하게 됐다. 정엽 역시 '린자면옥'에 깜짝 출연한다.

정엽은 "'린자면옥'은 웹드라마이고 또 숏폼으로 제작된 만큼 어린 주인공이 나와야 되지 않을까 싶었다"라며 "그래서 연기에 욕심이 있었지만 이번엔 작은 역할을 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홍승진 대표는 "린자면옥 이름을 지을 때 고민을 많이 했었다. 한자로 '이웃 린'에 '사랑할 자'이다"라며 "이웃을 사랑하면서 무엇인가를 나누고자하는 취지로 만들어졌는데 이렇게 드라마로 만들어지게 될 걸 알고 그런 영감을 받았구나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린자면옥'은 오는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총 11편으로 공개된다.

사진=IHQ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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