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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피크타임' 서은광-크리스토퍼 등 원곡자 등판 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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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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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크타임'이 매 라운드 화제의 무대를 쏟아내며 시청자들의 입덕을 유발하고 있다.

아이돌 오디션 사상 최초 '팀전'으로 펼쳐진 서바이벌 JTBC '피크타임(PEAK TIME)'(기획 윤현준. 연출 마건영·박지예)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무대를 향한 간절함을 안고 자신의 가치를 증명할 무대에 오른 'K-아이돌' 숨은 보석들. 오직 실력으로 편견을 보란 듯이 깨부순 이들의 활약은 매회 레전드 무대를 탄생시켰다. 값진 노력과 열정으로 완성한 무대는 서바이벌 그 이상의 감동을 안기고 있다.

새로운 비상을 꿈꾸며 무대에 오른 참가팀들의 진가는 라운드가 거듭될수록 더욱 빛났다. 시작부터 '대박 냄새' 기운을 몰고 온 서바이벌 라운드부터 놀라운 성장과 짜릿한 빅매치가 돋보인 1라운드 라이벌 매치, 피크타임을 찍은 2라운드 연합 매치까지. 시청자들의 마음을 홀린 무대 향연 속 호평이 이어졌다. 시청자들 역시 "모르고 지나쳤을 실력파 아이돌이 이토록 많다니 놀랍다", "늦게 알게 된 만큼, 더 열심히 '덕질'각", "'피크타임' 제작진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부스러기 하나도 버릴 게 없는 오디션!", "오랜만에 설렘 안긴 무대", "이제 음악방송 허투루 보지 않기로~"등의 열띤 응원과 호응을 보냈다.

화제성 지수 역시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3월 4주차 화제성 조사에서 TV 부문 비드라마는 물론, 드라마까지 포함한 종합 순위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한 것. 뿐만 아니라 비드라마 TV+OTT 순위 또한 2주 연속 통합 1위에 오르며 독주를 이어갔다.

'피크타임'은 3라운드 진출 TOP 10이 가려진 가운데, 신곡 매치를 앞두고 있다. 그동안 각 팀의 색깔을 녹여낸 무대로 실력을 입증한 이들이 과연 자신들만의 온전한 색깔을 담은 신곡 무대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에 본격적인 3라운드 신곡 매치에 앞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라운드별 화제의 '입덕유발' 무대를 돌아봤다.

#시작부터 '대박 냄새' 서바이벌 라운드! 팀 23시 '주문'→ 문종업 '애니원'까지

서바이벌 라운드는 '신인', '부스터', '활동 중지' 세 개의 섹션으로 나뉘어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현역 아이돌부터 경단(경력단절)돌, 활동 중지, 해체돌, 신인돌 등이 격돌한 서바이벌 라운드는 시작부터 '대박 냄새'로 가득했다. 특히 활동 중지 팀의 활약이 단연 돋보였다. 팀 23시가 선보인 동방신기 '주문'은 탄탄한 보컬과 함께 진정한 내공이란 무엇인가를 확실하게 보여주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첫 소절부터 소름을 안기며 도입부 장인으로 등극한 팀 7시의 뉴이스트 '여보세요' 무대 역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첫 등장부터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든 문종업의 활약도 눈길을 끌었다. 1인 팀으로 참여한 그는 베테랑 올라운더답게 세븐틴의 '애니원(Anyone)' 무대를 홀로 꽉 채우며 박재범으로부터 "리스펙" 극찬을 받았다. 팀 23시 '주문'은 50만뷰, 팀 7시 '여보세요'와 문종업 '애니원' 무대는 40만뷰를 돌파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부스터 섹션의 활약도 만만치 않았다. '피크타임' 공식 '알바돌'에서 유력한 우승 후보로 거듭난 팀 11시의 첫 무대 세븐틴 '아낀다'는 감동 그 자체였다. '피크타임'의 의미를 되새기며 시청자들에게 여전히 회자되는 무대로 손꼽힌다. '피크타임' 첫 올픽의 주인공 팀 8시가 선보인 에이티즈 '멋(The Real) (흥:興 Ver.)'도 빼놓을 수 없다. 원곡자 에이티즈 홍중은 역시 "우리와 또 다른 '멋'이 있는 것 같다. 정말 멋있게 해줬다. 음악방송에서 뵙게 되면 '감사하다'고 전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해 감동을 안겼다.

#신인 X 부스터 팀의 놀라운 성장부터 역대급 빅매치까지! 치열했던 1라운드 라이벌 매치

서바이벌 라운드에서 살아남은 16팀은 글로벌 득표수의 2배 베네핏이 걸린 1라운드 '라이벌 매치'에서 아이돌의 기본 덕목인 '칼군무'부터 '걸그룹'까지 8가지 주제를 놓고 하나의 콘셉트로 불꽃 튀는 승부를 벌였다. 특히 팀 11시와 팀 24시가 맞붙은 '섹시' 매치는 빅매치를 예고했다. 청량한 팀 11시의 반전 섹시가 돋보인 몬스타엑스 '러브 킬라(Love Killa)'와 극강의 섹시로 무장한 팀 24시의 투모로우바이투게더 '굿 보이 곤 배드(Good Boy Gone Bad)' 무대는 송민호의 '쌍코피' 리액션을 이끌며 화제를 모았다. 서바이벌 올픽 대결 '걸그룹' 매치는 시청자들을 열광시켰다. 팀 8시가 애프터스쿨의 '뱅(Bang)!'으로 웅장한 군무와 합(合)을 보여줬다면, 팀 2시는 소녀시대의 '더 보이즈(The Boys)'를 자신만의 색을 녹여낸 편곡으로 원곡자 티파니 영의 찬사를 받았다. 살벌한 기세로 무대를 장악한 '퍼포먼스 맛집' 빅매치는 풍성한 볼거리로 눈과 귀를 동시에 즐겁게 만들었다. '성장'이 돋보인 무대도 인상적이었다. 서바이벌 라운드에서 혹평을 받은 신인 섹션 팀 5시는 세븐틴 '히트(HIT)' 무대로 독기 품은 칼군무를 선보였다. 라이언전은 팀 5시의 놀라운 성장에 "기대 이상의 무대를 보여줘서 너무 좋았고 발전 가능성이 많이 보여서 좋다"라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댄스 C 하드캐리 '배드' 무대에 원곡자 '크리스토퍼' 등판! 피크타임 찍은 2라운드 연합 매치

2라운드 연합 매치는 그야말로 레전드 무대의 연속이었다. 그 가운데 댄스 C가 하드캐리한 크리스토퍼(Christopher) '배드(Bad)' 무대는 폭발적인 반응과 함께 화제의 중심에 섰다. 팀 11시 곤·영광·혜성, 팀 13시 무진·빛·유준·준서·한결, 팀 15시 소림·인호, 팀 24시 문종업이 뭉친 댄스 C는 "모두를 홀린 무대"라는 극찬을 이끌어낼 정도로 어나더 레벨의 무대를 선보였다. 무엇보다 원곡자인 크리스토퍼가 직접 등판해 "Wow this is so amazing!!"이라는 댓글을 남겨 화제를 모으기도. 200만 뷰 달성을 앞둔 '배드' 무대는 시청자들을 입덕시킨 1, 2라운드 최고의 무대로 손꼽힌다. 아쉽게 2위에 머문 댄스 B가 선보인 에이제이알(AJR)의 '뱅(Bang)!' 무대 역시 "올해 본 무대 중 최고의 무대였다"라는 극찬을 받았다.

'언더독의 반란'을 확실히 보여준 보컬 D의 아이유 '아이와 나의 바다'는 진한 울림을 안겼다. '도입부 장인' 팀 7시 희재가 열고 팀 4시 준과 팀 1시 루오, 팀 14시 최준성과 팀 7시 이레가 차례로 쌓아 올린 하모니는 보컬 강자들의 진가를 보여줬다. 보컬 D는 모두가 '킬링 파트'였다는 극찬과 함께 1등을 차지했다. 보컬 C 역시 비투비(BTOB)의 '집으로 가는 길' 무대로 감동의 무대를 완성했다. 이에 비투비 메인 보컬 서은광은 "너무 잘해서 깜짝 놀라고 감동 받았다. 후반부에 폭풍처럼 몰아칠 때 소름 돋았다. 비투비 노래를 이렇게 잘 불러줘 감사하다"라는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래퍼들의 전쟁' 랩 유닛 대결도 화제를 모았다. 랩 4개월 차 시우의 재발견에 성공한 랩 B의 슈프림팀 '땡땡땡' 무대는 경이로움 그 자체였다. 무대를 뛰어놀며 즐기는 랩 C의 무한 에너지가 인상적인 (여자)아이들 '마이 백(MY BAG)' 무대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여기에 막판 뒤집기 성공으로 자신의 팀을 1위에 올린 랩 C의 제이민(팀 13시), 탈락권 위기에서 팀을 극적으로 살려낸 댄스 C 문종업(팀 24시)과 보컬 D 최준성 (팀 14시) 등 1차 글로벌 투표 순위에 드라마틱한 변화를 가져온 유닛별 MVP의 활약도 큰 화제를 모았다.

한편, 3라운드에 진출한 TOP 10이 가려진 가운데, 본격적인 '신곡 매치'가 시작되는 8회는 오는 29일(수)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JTBC 모바일운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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