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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안젤리나 졸리, 억만장자 로스차일드와 데이트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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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사진=페이지식스 홈페이지 캡처


할리우드 배우 앤젤리나 졸리가 억만장자와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2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매체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앤젤리나 졸리는 최근 억만장자 데이비드 메이어 드 로스차일드와 캘리포니아주 말리부의 한 식당에서 점심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앤젤리나 졸리와 로스차일드는 세 시간 동안 이야기를 나눴으며, 이후 웃는 모습으로 식당을 빠져나왔다.

이와 관련해 페이지 식스는 졸리 측에 입장을 물었으나 답을 받지 못했다. 다만 두 사람 모두 환경운동에 관심이 있는 만큼, 일과 관련된 만남일 수도 있다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한편 앤젤리나 졸리는 유엔난민기구(UNHCR)에서 20여 년 동안 활동하며 특사로도 일해왔으나, 지난해 12월 특사 자리에서 물러났다. 영국의 유명한 탐험가이자 환경운동가인 로스차일드는 환경 자선 단체 보이스 포 네이처의 설립자이자 대표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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