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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쉽고 편리하게”...금감원, 홈페이지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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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년 거쳐 마무리

모바일과 통합 완료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금융감독원이 홈페이지 개편작업을 마쳤다.

금융감독원은 28일 홈페이지 전면 개편 작업을 마무리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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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금감원은 지난 2021년부터 대국민 금융포털을 목표로 2년 간 이용자 편의성 개선과 정보제공 확대를 위해 전체 홈페이지 통합 사업을 진행해 왔다.

금감원은 전체 홈페이지를 접근하기 쉽고 간결하게 만들면서 가독성을 높이는 디자인으로 만들었다. 또 업무별로 나뉘어 독립적으로 제공돼 오던 서민금융1332, 금융관행개혁 등 11개 홈페이지를 하나로 통합해 이용자 접근성을 높였다.

PC 홈페이지, 모바일 홈페이지, 앱 등 3가지로 각각 운영하던 시스템도 하나로 통합했다. 또 반응형 웹 기술을 적용해 PC와 스마트폰 등 접속기기에 따라 해상도 및 콘텐츠 위치가 자동변경되고 PC에서만 제공되던 일부 서비스를 모든 기기에서 동일하게 이용 가능하도록 했다.

중소기업·자영업자 금융지원 콘텐츠도 개편해 경영컨설팅, 금융애로 등 이용자의 수요에 맞는 세부메뉴를 추가하고 검색 기능을 제공했으며 금융교육, 회계법인정보, 금융소비자보호, 금융중심지지원센터, 영문홈페이지 등의 콘텐츠도 개선했다.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접근성 품질인증을 획득하고, 간편인증 제도를 도입하고, SNS공유기능을 신설하는 등 소통부분도 강화했다. 금융소비자, 금융업계 종사자, 기자 등 이용자에 따라 4개 영역을 첫 화면에 맞춤형 콘텐츠로 그룹화해 배치했다.

금감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생활 정보를 적시에 제공할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통해 도출된 개선 의견을 홈페이지 품질 향상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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