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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전두환 손자, 입국 직후 체포…"5·18 유가족에 사과"(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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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원 "사죄 기회 주신 국민께 감사하고 민폐 끼쳐 죄송"

"죄 보여드렸다" 마약 혐의 인정…경찰, 엑스터시 등 투약여부 조사


(영종도=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가족을 둘러싼 각종 의혹과 자신의 마약 투약에 대해 폭로성 발언을 해온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27)씨가 28일 입국 직후 체포됐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6시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전씨의 신병을 확보해 서울청 마포청사로 압송 중이다.

전씨는 미국 뉴욕 JFK공항에서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대한항공 KE086편을 타고 귀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