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유튜브 라이브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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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로 전씨를 입건한 경찰은 미리 발부받은 체포 영장과 압수수색 영장을 공항에서 즉시 집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마약범죄수사대는 이날 "전씨에 대해 어제(27일)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 및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았다"며 "공항 도착 즉시 영장을 집행하고, 마포청사로 신병을 인치하여 마약류 투약 등 혐의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전씨의 마약류 간이시약 검사를 하는 한편 전씨 자신과 지인들이 마약류를 투약했다는 발언의 진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앞서 전씨는 지난 17일 자신의 마약 범죄를 자수하겠다고 예고한 뒤 인터넷 실시간 방송을 켜고 마약이라고 언급한 알약 여러 알을 먹었고, 환각 증상을 보였습니다.
이후 병원으로 옮겨졌던 전 씨는 그제(26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5·18 광주민주화운동 피해자들에게 사과하고 벌을 받으려 귀국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장연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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