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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경찰, 전두환 손자 입국 즉시 체포 방침…마약 혐의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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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서 신병확보 예정…엑스터시 등 투약 여부 조사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경찰이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를 둘러싼 각종 의혹과 자신의 마약 투약에 대해 폭로성 발언을 해온 손자 전우원(27)씨를 상대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28일 오전 전씨가 입국하는 대로 인천국제공항에서 신병을 확보해 마약 투약 여부 등을 수사할 방침이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최근 전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하고 전날 전씨의 체포·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이날 집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