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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전노예'도 이제 인신매매 피해자…처벌은 미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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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신매매'라고 하면 보통 사람을 사고파는 행위를 말하는데, 이제는 노동력이나 성을 착취하는 것도 인신매매의 범주에 들어갑니다.

정부가 처음 내놓은 인신매매 방지 종합 계획, 자세한 내용을 박재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전남 신안 염전에서 7년 동안 착취당했던 박영근 씨.

[박영근/염전 노동 피해자 : 하루에 2시간도 자고 1시간도 자고, 사람이 견딜 수가 있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