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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더 글로리' 임지연이 "반했다" 고백한 이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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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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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박연진 역으로 전성기를 맞이한 배우 임지연이 최근 출연한 '뉴스룸' 소감을 전했다.

26일 임지연이 개인 계정을 통해 "너무 떨려서 심장이 터질뻔했던 JTBC<뉴스룸>과의 인터뷰. 영광이고 소중했던 경험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특히 그는 "(강지영 앵커님께 감사합니다. 반했습니다)"라며 손가락 하트 이모티콘도 덧붙이며 사진을 공개, 바로 강지영 아나운서와 투삿이었다. 이에 강지영 아나운서도 "소중한 시간 내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인터뷰를 준비하며, 하고 난 뒤에도 유독 여운이 남는 인터뷰였습니"라며 "정-말 고맙습니다. 멋지다 지연님!"이라며 센스있게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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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강지연 아나운서도 개인 계정을 통해 "오늘 뉴스룸에 ‘박연진’이란 이름으로 더 자주 불리고 있는 임지연 배우를 모셨습니다. 임 배우의 인터뷰들을 보면, ‘항상 절실했다’ 는 표현이 자주 등장한다"며 인터뷰 내용을 언급, " 아마 무언가를 정말 절실한 마음으로 해 본 사람이라면, 힘들어도 도망가고 싶지는 않다는 생각을 해봤다면. 오늘 임지연 배우가 진솔하게 털어놓은 이야기들이 마음에 눅진하게 와닿았을 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았던, 연기를 정말 사랑하는 임지연 배우를 앞으로도 응원합니다 #주말뉴스룸"이라며 임지연을 응원해 훈훈함을 안겼다.

앞서 임지연은 26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박연진 역을 소화한 비하인드를 전했다. 드라마 흥행 후 가족 전체에게 "연진아"라고 불리고 있다는 임지연은 "가족뿐아니라 친구들 어딜가나 '연진아'라고 하고, 새로 들어간 작품 감독님도 '연진아'라고 부른다"고 근황을 전하기도.

특히 연기에 대해 자격지심이 있었다는 그는 "제가 경험이 오래되진 않았지만 10년이 넘는 저의 연기 세월동안 항상 절실했다. 20대땐 많이 혼나고 울기도 하고. '왜 나는 타고나지 못했나, 가진게 없지?' 싶었다"며 "근데 조금씩 생기는 자격지심들이 오히려 저한테 '더 노력해야돼, 그리고 더 집요해야해. 연구하고 고민해야돼'라는 생각을 가져다 줬다. 잘모르겠고 좌절하는 순간 찾아와도 항상 생각했던건 그래도 연기가 하고싶다는거였다. 놓고싶지 않았다"며 연기에 대한 진심과 열정으로 감동을 안겼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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