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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득남' 장미인애, 4월 연상 사업가와 결혼식…장소는 신라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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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사진=장미인애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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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미인애(39)가 오는 4월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치른다.

장미인애는 27일 인스타그램에 웨딩드레스를 입은 사진을 올리며 "드디어 제가 버진 로드를 걷는 날이 다가온다. 4월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저와 남편, 그리고 아가 별똥이와 행복하게 그날을 맞이하려 한다"며 "저희 두 사람에게 찾아와준 별똥이에게 다시 한번 많은 축하를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저를 위해 살겠다는 단 한 사람, 고맙고 사랑한다"며 "이제는 그분의 아내이자 (별똥이) 엄마로서 예쁘게 잘 살겠다. 배우로서도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장미인애는 다음달 29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치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장미인애는 지난해 5월 임신 소식을 알렸고, 지난해 10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임신 과정에서 장미인애와 남편은 혼인신고를 해 법적 부부가 됐다. 장미인애는 2003년 시트콤 '논스톱 4'로 데뷔해 드라마 '레인보우 로망스', '복희 누나', '동네변호사 조들호 2' 등에 출연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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