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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혼전 출산' 장미인애 "아내·엄마로 예쁘게 살 것"…결혼 소감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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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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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나영 인턴기자) 배우 장미인애가 결혼식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27일 장미인애는 웨딩화보와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장미인애는 "드디어 제가 버진로드를 걷는 날이 다가온다. 저희 두 사람이 약속한 4월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라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저희 둘 그리고 아까 별똥이와 행복하게 그 날을 맞이하려 한다"고 전한 그는 "저희 두 사람에게 찾아와 준 아가 별똥이에게 많은 축하를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며 축하의 목소리를 전한 모든 이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어 "저를 위해 살겠다는 단 한 사람 고맙고 사랑한다"라고 신랑에 대한 애정을 보이며 "이제는 그분의 아내, 그리고 엄마로서 예쁘게 잘 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해 5월 자신의 SNS를 통해 임신과 열애 사실을 알린 그는 10월 출산 소식 또한 직접 알렸다. 그는 오는 4월 비연예인 사업가인 남편과 비공개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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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장미인애 글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장미인애입니다.
드디어 제가 버진로드를 걷는 날이 다가오네요.
저희 두사람이 약속한 4월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희 둘 그리고 아가 별똥이와
행복하게 그 날을 맞이하려 합니다.

저희 두사람에게 찾아와준 아가 별똥이에게
다시 한번 많은 축하를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저를 위해 살겠다는 단 한사람
고맙고 사랑합니다.

이제는 그 분의 아내 그리고 엄마로서
예쁘게 잘 살겠습니다. 많이 축복해주세요.
앞으로 배우로서도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랍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사진 = 장미인애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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