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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김민희 '물안에서', 韓 간담회 없다…불륜커플의 마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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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홍상수 감독의 29번째 장편영화 '물안에서'가 또 다시 국내에선 간담회 없이 시사회를 개최한다.

27일 '물안에서' 국내배급사에 따르면 '물안에서'는 오는 4월 3일 오후 2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언론배급시사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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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 제작실장 [사진=영화제작전원사, 콘텐츠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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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해당 시사회는 상영 후 기자 간담회를 진행하지 않는다"라고 알렸다. 최근 열린 제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초청 당시 홍상수 감독과 제작실장으로 이름을 올린 김민희를 비롯해 배우들은 공식석상에 참석해 해외 취재진을 만난 바 있다. 하지만 국내에선 또 다시 간담회 없는 시사회만 진행된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2015년 개봉된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이후 불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두 사람은 2017년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시사회 당시 "사랑하는 사이"라며 불륜을 인정했다. 그리고 해외 영화제와 시상식에는 늘 함께 하며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해외에서는 작품으로 인정을 받고 있지만, 국내 반응은 싸늘하다. 불륜으로 비호감 커플이 되어버린 두 사람은 이를 의식하듯 국내 공식석상엔 전혀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물안에서'는 홍상수 감독의 전작들 '인트로덕션', '소설가의 영화', '탑' 등을 함께한 신석호와 하성국을 비롯해 김승윤이 출연했다. 오는 4월 12일 개봉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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