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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국고채 금리, 은행시스템 위기 속 일제히 상승 마감…3년물 연 3.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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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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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금리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이날 국고채 3년물은 전 거래일보다 0.060%P 상승한 연 3.220%에 거래를 마쳤다. 국채 1년물과 2년물은 전일 대비 각각 0.005%P, 0.064%P 올라 연 3.290%, 연 3.313%를 기록했다.

국고채 5년물은 0.065%P 오른 연 3.258%에, 국채 10년물은 0.048%P 상승한 연 3.285%에 마감했다. 국채 20년물과 30년물은 각각 0.042%P, 0.041%P 올라 연 3.242%, 연 3.229%에 최종 고시됐다.

현물시장에서 외국인은 국고채 330억 원을 순매도, 통안채와 금융채를 각각 4069억 원, 300억 원어치 순매수했다.

박민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불균형한 유동성 배분 환경과 대출 축소 과정에서 예상되는 경기 충격을 고려할 때 양적긴축은 금년 중 종료 가능성이 높다"며 "긴축 종료, 경기 둔화 전망에 중장기적으로 미국 국채 금리 방향은 하락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투데이/정회인 기자 (hihell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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