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황] 외국인 1천억 이상 '팔자'…코스피 소폭 하락

【 앵커 】
오늘의 시황입니다.
오늘 코스피는 외국인이 1천억 넘게 내다팔며 소폭 하락했습니다.
미래에셋증권 부천지점 박미연 선임매니저,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터】

오늘 코스피 지수는 5.74포인트 하락한 2,409.22, 코스닥 지수는 3.58포인트 상승한 827.69으로 마감됐습니다.

코스피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483억, 658억원을 매수했지만 외국인이 1,039억원 순매도 했습니다. 코스닥은 외국인이 3,053억, 기관이 1,132억 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4,165억 순매수했습니다.

코스피는 하락했고,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 매물 출회에도 개인 매수로 방어하며 상승을 유지했습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코스피는 운수 장비, 건설, 서비스업 등 경기 민감 업종이 하락한 반면 철강 금속, 화학 업종이 올랐고, 2차 전지주가 상승했는데 LG에너지솔루션(+0.88%)의 미국 애리조나 7.2조원 규모 투자 계획 소식과 미국의 IRA전기차 세액 공제 세부 지침 발표를 앞두고 기대감이 유입되었습니다.

코스닥은 금속, IT부품, 화학 업종이 상승한 반면 에스엠의 급락 영향에 오락은 하락했고, 디지털 컨텐츠, 금융도 약세를 보였습니다.

오늘밤 미국 시장은 미국 은행 사태의 진원지였던 실리콘밸리은행(SVB)을 퍼스트 시티즌스 은행이 인수하기로 결정했는데, 향후 사태 진정은 중소형 은행의 예금 인출 규모가 둔화되는 지 살필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원-달러 환율은 다시 1300원 돌파하며 원화 약세를 보였는데, 독일 도이치은행의 유동성 위기에 따른 금융 시스템 우려가 재부각,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반영되며, 전일 대비 7.2원 오른 1301.5원으로 마감했습니다.

지금까지 미래에셋증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OBS경인TV]

【 앵커 】
오늘의 시황입니다.
오늘 코스피는 외국인이 1천억 넘게 내다팔며 소폭 하락했습니다.
미래에셋증권 부천지점 박미연 선임매니저,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터】

오늘 코스피 지수는 5.74포인트 하락한 2,409.22, 코스닥 지수는 3.58포인트 상승한 827.69으로 마감됐습니다.

코스피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483억, 658억원을 매수했지만 외국인이 1,039억원 순매도 했습니다. 코스닥은 외국인이 3,053억, 기관이 1,132억 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4,165억 순매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