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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두 번째 월드투어 화려한 개막...서울 공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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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세상이지만 우리만큼은 여러분의 안식처가 됐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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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두 번째 월드투어 'ACT : SWEET MIRAGE'의 개막 공연인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빅히트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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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박지윤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가 두 번째 월드투어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 ''TOMORROW X TOGETHER WORLD TOUR '(이하 'ACT : SWEET MIRAGE')의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전석 매진된 오프라인과 함께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동시 진행되며 전 세계 105개 국가/지역의 팬들이 시청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1월 발매한 5번째 미니 앨범 '이름의 장: TEMPTATION(템테이션)'의 서사를 비롯해 그동안 전해 온 이야기를 약 180분 분량의 24곡이 넘은 풍성한 세트리스트에 가득 채웠다.

또한 탄탄한 보컬과 무대 장악력이 돋보인 퍼포먼스로 청량함부터 강렬하고 서정적인 분위기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5시 53분의 하늘에서 발견한 너와 나' 무대로 공연의 포문을 연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그냥 괴물을 살려두면 안 되는 걸까' 'Cat & Dog(캣 앤 도그)' '9와 4분의 3 승강장에서 너를 기다려 (Run Away)' '0X1=LOVESONG (I Know I Love You) feat. Seori(제로 바이 원 러브송)' 'LO$ER=LO♡ER(루저 러버)'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생동감 넘치는 표정 연기와 라이브로 완벽 소화하며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이어 다섯 멤버들은 '이름의 장: TEMPTATION'의 타이틀곡 'Sugar Rush Ride(슈가 러쉬 라이드)'와 수록곡 무대들을 펼쳤고, 특히 'Tinnitus(돌멩이가 되고 싶어)'와 '네버랜드를 떠나며'의 퍼포먼스를 최초 공개해 팬들로부터 뜨거운 함성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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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은 "앞으로 보여 드릴 것이 많이 남았으니 영원히 함께하자"고 소감을 전했다. /빅히트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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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범규가 작곡하고 멤버 전원이 작사에 참여한 미공개 자작곡 'Blue Spring(블루 스프링)'을 깜짝 공개하며 "봄날 같은 모아(팬덤명)들이 찾아와서 우리의 청춘을 완성시켰다는 내용의 곡"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따뜻한 봄과 같은 우리 모아들을 만난 덕분에 우리의 청춘은 정말로 행복하게 피어난 것 같다. 투어가 끝날 때쯤에는 이 노래를 모아와 함께 불러 보고 싶다"고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팬들은 대미를 장식한 'Our Summer(아워 섬머)'를 부를 때 슬로건 이벤트를 선사하며 짙은 여운을 남겼다.

공연 말미 멤버들은 "오늘의 만남이, 일회성이 아닌 앞으로를 기약하는 만남이었으면 좋겠다. 여러분이 우리 편인 만큼 우리도 항상 여러분의 편이다. 힘든 세상이지만 우리만큼은 여러분의 안식처가 됐으면 좋겠다. 최선을 다해 여러분들을 사랑하겠다"며 "오늘 함께 즐겨 주셔서 고맙고 이제 시작이니까 많이 기대해도 좋다. 앞으로 보여 드릴 것이 많이 남았으니 영원히 함께하자"고 소감을 전했다.

'ACT : SWEET MIRAGE'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4월 1일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4~5일 타이베이, 14~15일 일본 오사카, 18~19일 사이타마, 25~26일 가나가와, 29~30일 아이치, 5월 6일 미국 샬럿, 9~10일 벨몬트 파크, 16일 워싱턴 D.C., 19~20일 덜루스, 23~24일 샌안토니오, 27~28일 로스앤젤레스 등 13개 도시에서 월드투어를 펼친다.

또한 8월에는 미국 대형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에 헤드라이너로 출연하며 글로벌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jiyoon-1031@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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