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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KBS, 첫 여성 사회부장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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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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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KBS에서 첫 여성 사회부장이 나왔다.

KBS는 27일 단행한 보도본부 인사에서 여기자를 주요 부서장으로 대거 발탁했다. 사회부장에 노윤정 전 정치부 의정팀장, 통일외교부장에 홍희정 전 디지털뉴스2부장을 임명했다. 노 부장은 KBS 첫 여성 사회부장이다. 김세정 전 문화복지부장은 정치부장으로 발탁했다. 23일 첫 여성 정치부장을 지낸 송현정 기자를 취재1주간(국장급)에 임명한 데 이어 정치부장에도 여성을 기용했다.

제작부서에도 여성 기자를 중용했다. 낮 뉴스를 담당하는 뉴스제작3부장에 박현진 기자, 기사 온라인 유통을 담당하는 디지털뉴스2부장에 최진아 기자를 임명했다.

이번 인사로 인해 여성 기자 7명이 보도본부 국·부장급에 포진하게 됐다. 산업과학부장은 이미 여기자가 맡고 있었다. 그동안 KBS는 여기자를 주요 보직과 앵커에 중용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소정 기자는 2019년 '뉴스9' 첫 여성 앵커로 발탁, 현재까지 진행하고 있다. 2021년 지상파 3사 중 처음으로 정치부장에 여성 기자를 임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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