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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뭉쳐야 찬다2' 김동현 경기 중 충격의 퇴장, 어땠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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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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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감독이 찾아가는 오디션 최종 선발전에 참여할 10명을 선택했다.

어제(26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 2'에서는 찾아가는 오디션 2차 오디션에서 오병준, 김아름, 신진이, 고석현, 최승국, 이승구, 이웅걸이 아쉽게 탈락했다. 이로써 최종 선발전에는 장정민, 한건규, 김광민, 유희범, 이준이, 박용운, 유리안, 박준용, 김용식, 김지훈까지 10명이 진출했다.

앞서 안정환 감독, 이동국 수석 코치, 조원희 코치는 전국 도장 깨기 재개를 앞두고 '어쩌다벤져스'의 즉시 전력감을 발굴하기 위한 찾아가는 오디션에 돌입했다. 지난 1차 오디션에서 럭비, 족구, 볼링, 파이터, 태권도 팀을 만나 '어쩌다벤져스'보다 많은 17명의 축구 인재를 선발해 기존 선수들은 불안감에 떨고 있는 상황.

1차 오디션 합격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키퍼즈' 이형택과 김동현을 위협하며 오디션 내내 언급이 됐던 한건규와 또 다른 키퍼 지원자 고석현, 이승구까지 5명의 경쟁이 흥미를 돋웠다. 또 다른 경쟁 구도인 타깃형 스트라이커 김용식과 이웅걸의 활약도 기대감을 모았다.

탈락 인원이 정해지지 않은 2차 오디션의 피지컬 테스트에는 '어쩌다벤져스' 입단 필수 코스인 깃발 뽑기 스프린트가 기다리고 있었다. A그룹 1등 장정민과 B그룹 1등 이준이는 스프린트 최강자를 겨루는 최종 결승전에서 막상막하 스피드를 겨뤘고 몸을 날린 장정민이 깃발을 손에 쥐어 승리했다.

특히 스프린트 1대 우승자 이장군과 2대 우승자 류은규 그리고 새롭게 탄생한 3대 우승자 장정민의 왕중왕전이 시선을 집중시켰다. 장정민은 출발할 때 미끄러져 스타트가 늦었음에도 불구하고 어느새 앞서가던 이장군과 류은규를 바짝 따라붙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장정민은 류은규가 손을 뻗는 순간 몸을 날려 깃발을 쳐냈고 투지로 깃발을 획득하며 럭비 선수의 터치다운을 제대로 보여줬다.

실전 테스트에서는 '어쩌다벤져스'와 오디션 지원자 팀 11명 대 11명의 축구 경기가 펼쳐져 보는 재미를 배가시켰다. 안정환 감독은 높은 곳에 자리를 잡고 선수들이 각자의 포지션을 잘 수행하는지 예의주시했다.

그러던 중 김동현이 페널티박스 밖에서 손으로 공을 펀칭하며 핸드볼 반칙으로 퇴장당하는 웃픈 상황이 발생했다. 안정환 감독은 정확한 테스트를 위해 이형택을 투입하고 11명으로 인원을 맞춰 경기를 진행했다.

오랜 시간 손발을 맞춘 '어쩌다벤져스'의 압도적인 경기를 예상했으나 의외로 대등한 경기가 펼쳐지며 득점 없이 전반전이 종료됐다. 심지어 후반전에서는 오디션 지원자 팀 박준용의 로빙 패스를 받은 이웅걸이 선취 골을 넣으며 1 대 0으로 앞섰고 '어쩌다벤져스'의 경기력이 밀리는 양상을 보였다. 오디션 지원자 팀 키퍼 이승구가 아크에서 손으로 공을 잡는 치명적 실수가 있었지만 양 팀 모두 더 이상의 골은 터지지 않았고 1 대 0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탈락자 발표에 앞서 안정환 감독은 "너무 죄송스럽다는 말을 꼭 드리고 싶고요"라며 최선을 다해준 오디션 팀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2차 오디션에서 탈락할 7명은 오병준, 김아름, 신진이, 고석현, 최승국, 이승구, 이웅걸로 결정됐고 유일하게 럭비 팀이 전원 생존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JTBC '뭉쳐야 찬다 2' 어제(26일) 시청률은 5.3%(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으며 '어쩌다벤져스'에 합류할 수 있는 마지막 관문, 찾아가는 오디션의 최종 선발전은 오는 4월 2일(일)에 공개된다.

(사진 : JTBC <뭉쳐야 찬다 2> 영상 캡쳐)

(JTBC 모바일운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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