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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안젤라 베이비·황효명, 이혼 1년→같은 행사서 조우...'당황' 기색 [Oh!차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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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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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중국 톱스타 부부로 사랑받았던 안젤라베이비와 황효명이 이혼 1년여 만에 같은 행사장에서 만나 눈길을 끌었다.

지난 25일, 중국 연예계 스타의 절반이 참석하는 '웨이보의 밤'이 개최됐다.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펼쳐진 '웨이보의 밤' 행사에는 수많은 인파가 모였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이혼 1년 후 처음으로 동일한 행사에 참석한 안젤라베이비와 황효명도 모습을 드러내 이목을 끌었다.

이날 황효명은 무대에 올라 행사를 진행하자, 카메라는 관객석에 있는 안젤라베이비의 모습을 비췄다. 안젤라베이비는 함께 앉은 동료 배우 양미에게 무언가를 속삭였는데, 입 모양을 가리며 당황한 기색을 숨기지 못했다.

이후 안젤라베이비가 무대에 오른 순간에도 카메라는 황효명의 모습을 잡았다. 당시 황효명의 옆에 자리한 배우 리빙빙이 그에게 말을 건넸지만, 황효명은 말 없이 웃음을 지으며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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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효명과 안젤라베이비는 지난 2010년 인연을 맺어 2014년 공개적으로 열애를 인정하며 중국 대표 톱스타 커플로 떠올랐다. 2015년 5월 결혼을 발표한 두 사람은 그 해 10월 중국 상하이에서 세기의 결혼식을 진행해 화제를 모았다.

2017년 아들을 출산해 결혼 생활을 이어온 두 사람은 끊임없는 파경설 스캔들 등 끝에 지난해 1월, 결혼 7년 만에 이혼을 결정했다.

현재 두 사람은 슬하 아들을 공동 육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인해 함께 있는 모습이 자주 포착되면서 꾸준히 재결합설이 등장하는 등,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yusuou@osen.co.kr

[사진]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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