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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백악관 "심히 우려"…이스라엘 사법개편 강행에 잇단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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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체제 근본 변화엔 광범위한 지지 있어야…타협점 찾으라"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사법부 권한을 축소하는 '사법개혁'을 밀어붙여 거센 반대 여론에 직면하자 미국이 이에 대해 우려를 표하면서 보다 신중한 접근으로 타협점을 찾으라고 경고했다.

백악관은 26일(현지시간) 에이드리언 왓슨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 명의로 이스라엘 사태에 대한 성명을 내고 "우리는 작금의 이스라엘 상황에 대해 심히 우려하고 있다"며 현 사태가 타협의 시급성을 한층 더 보여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