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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한고은 "난 대식가, 시댁서 처음 밥 먹을 때 국그릇에 먹어" (신랑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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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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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인턴기자) 배우 이규한이 한고은 부부에게 '신랑수업' 특훈을 받고 180도 달라진 태도를 보인다.

오는 29일 방송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신랑학교 교감' 한고은의 집에서 펼쳐진 이규한의 '특별 보충수업'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한고은은 "인테리어를 새로 했는데 끝낸 지 두 달쯤 지났다"며 인테리어를 바꾼 집과 일상을 처음 공개한다. 이른 아침, 한고은은 화장기가 없는 얼굴로 곧장 남편 신영수씨와 반려견들에게 줄 음식을 만든다. 잠시 후 한고은 부부는 함께 식사를 하는데, 서로를 챙기며 달달한 모습을 보여 '모범 교감'의 면모를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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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때 이규한이 깜짝 방문해 '우당탕탕 보충 수업'이 시작된다. 한고은의 집에 들어선 이규한은 거실 한복판에 떡하니 자리 잡은 업소용 불판 테이블을 보고 동공지진을 일으킨다. 이어 안방 침대 곁에 설치된 강아지 계단 등 신박한 아이템들을 접하고는 감탄을 연발한다.

집 구경 후 한고은은 이규한은 위해 식사를 준비하고, 밥그릇이 아닌 국그릇에 밥을 떠 이규한을 놀라게 한다. 이와 관련 한고은은 "저는 대식가다. 예전에 시댁에서 밥을 처음 먹을 때도 국그릇에 밥을 펐다"며 과거 썰을 풀어 귀를 쫑긋하게 만든다.

이후 세 사람은 한고은표 음식을 맛있게 먹은 뒤, 후식 타임을 갖는다. 이 자리에서 이규한은 "저는 촬영장에 들어가는 순간 휴대폰과는 안녕"이라며 속 깊은 이야기들을 꺼낸다.

특히 이규한은 연애 당시 화가 치밀었던 때를 회상하며, 어디서도 해결할 수 없었던 연애 고민을 털어놓는다. 이에 신영수씨는 모두의 무릎을 탁 치게 만든 조언을 건네고 이규한은 "망치로 얻어맞은 기분이었다"며 180도 다른 태도를 보인다.

한편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채널A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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