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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기안84, 직원들 데리고 日 여행…"영국 음식 핵폐기물급·일본 편의점은 별미"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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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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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기안84가 일본 편의점 도시락을 극찬했다.

26일 유튜브 인생84 채널에는 '즐거운 일본여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기안84는 "일본 오키나와에 왔다. 직원들과 PD, 5명이 왔다. 돈은 제가 다 냈다"며 "이코노미로 왕복 표가 한 사십만원 중반대. 숙소는 4박5일에 육십만원 정도"라고 이야기했다.

기안84는 첫날에 오자마자 런닝을 뛰고 맥주를 마셨다. 다음 날, 기안84는 본격적인 일본에서의 첫 날인만큼 직원들과 함께 일본 가정식을 먹으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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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가게가 문을 닫아 햄버거 패스트푸드 체인점을 방문했고, 기안84는 밥이 먹고 싶다며 따로 편의점을 갔다. 그는 "작년에 다녀왔던 영국음식은 개인적으로 핵폐기물급이었지만 일본 편의점은 세계 삼대 별미 중 하나"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일본 편의점 도시락, 태국 길바닥 쌀국수, 한국 24시간 뼈해장국집 세 군데는 절대 실패가 없다"며 자신만의 3대 별미를 언급했다.

식사 후에는 수족관을 구경했다. 이어 저녁으로는 직원들과 스테이크를 먹으러 갔다. 기안84는 "삼만원에서 칠만원 사이로 가격과 맛도 한국과 비슷"하다고 평하며 "역시 일본 편의점 도시락을 이기는 음식이 거의 없다. 이럴줄 알았으면 도시락을 또 먹을 걸"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기안84는 "일본 처음 놀러왔을 때가 28살이었는데 그때의 즐거움보다는 감흥이 많이 줄었다. 처음엔 편의점 도시락이나 일본 거리가 신기했는데 이젠 여기도 우리나라 지방 온 것마냥 신선한 느낌이 덜해졌다"면서도 "그래도 사람들과 놀러오니 좋다"고 직원들을 향한 애정을 보였다.

사진=유튜브 인생84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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