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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메기 얼굴' 버리고 '일자 눈썹' 심었다···현대차 '쏘나타 디 엣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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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세대 부분변경 모델 디자인 공개

수평형 DRL 적용해 역동성 강조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첫 적용

날렵함 더한 N 라인 함께 선보여

신차발표회서 상품성 공개 예정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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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8세대 쏘나타의 부분변경 모델인 ‘쏘나타 디 엣지’가 베일을 벗었다.

현대차(005380)는 27일 쏘나타 디 엣지의 디자인을 최초 공개했다. 신형 쏘나타는 2019년 3월 출시 이후 4년 만의 부분변경 모델로 현대차의 디자인 정체성 ‘센슈어스 스포티니스(감성을 더한 스포티함)’를 바탕으로 날렵한 인상을 더해 스포츠 세단과 같은 역동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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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부는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 에어 인테이크를 하나로 합한 디자인으로 역동적인 이미지를 연출했고 주간주행등(DRL)은 차체를 수평으로 가로지르는 ‘끊김없이 연결된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수평형 램프)’로 디자인해 미래적인 감성을 더했다.

후면부는 스포츠카를 연상케 하는 날렵한 리어 스포일러 장식으로 역동적인 인상을 갖췄고 수평형 램프인 ‘H 라이트’로 전면의 수평형 램프와 함께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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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는 운전자의 편의에 초점을 맞췄다.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구성된 디스플레이를 곡선 형태로 연결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최초 적용해 운전자의 시인성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높였다. 또한 전자식 변속 칼럼 형태로 기어 노브를 스티어링 휠 옆에 위치시키며 콘솔 공간을 더 넓게 만들었다.

이날 함께 공개된 N 라인 모델은 기본 모델에 확대된 프론트 범퍼 그릴, 19인치 전용 휠, 리어 스포일러, 듀얼 트윈 팁 머플러 등을 더해 역동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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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이달 30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 쏘나타 디 엣지를 전시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추후 신차발표회에서 새로워진 디자인에 못지않게 개선된 상품성을 공개할 예정”이라 말했다.

유창욱 기자 woog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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