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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드라이브' 지석진·KCM "제작비 반반 부담…M.O.M 돈 때문에 하는 것 아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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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2 '더 시즌즈 박재범의 드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지석진, KCM, 원슈타인, 박재정이 서로를 향한 끈끈한 애정을 드러냈다.

26일 방송된 KBS2 음악 프로그램 ‘더 시즌즈 박재범의 드라이브’에서는 가수 MSG워너비 M.O.M(지석진, KCM, 박재정, 원슈타인), 김재환, 밴드 페퍼톤스(PEPPERTONES),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KCM은 “재범, 아이유 나오니까 바로 하락장으로 바뀌더라”라면서 M.O.M의 음원 차트 순위가 밀려났었던 것을 꼬집었다. 이에 박재범은 “아무래도 아이유 씨가”라며 공을 모두 아이유에게로 돌렸다.

박재범은 지석진과 KCM에 “이번 앨범 제작비를 형님 두 분이 반반씩 했다고”라는 질문을 했고, KCM은 “맞다. 제안도 했었다. 넷이서 똑같이 하면 어떨까. 그런데 두 친구가 ‘아직 저희는’이라고 했다”라고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박재정은 “저희가 못한다고 해도 할 걸 알았다. 자본을 축적해오셨기 때문에”라고 말했고, 박재범은 “형님들이 베풀고 동생들 챙기는”이라고 수습했다. 지석진은 “돈은 손해는 나면 우리가 보고. 이익 나면 나누자(라는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박재범은 “혹시 이익이 났냐”라며 돌직구 질문을 던졌고, 지석진은 “이 전곡은 났다. 이번 곡은 아직 아쉽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KCM은 “아마 전곡에서 났던 거를 여기로 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지석진은 “돈 때문에 하는 건 아니다. 함께 한다는 게 너무 소중하다는 걸 알았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 더 시즌즈 박재범의 드라이브’는 한 주의 시작과 끝이 공존하는 일요일 밤. 당신의 '모든 고민, 모든 걱정들을 싹 없애줄' 음악과 이야기를 담은 토크쇼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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