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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3.6m 담장 뛰어넘어"...인천공항 입국 불허 외국인 2명 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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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천국제공항에서 우리나라 입국이 불허돼 강제 송환을 앞두고 있던 카자흐스탄 국적의 외국인 2명이 공항 밖으로 달아나 경찰이 추적에 나섰습니다.

이들은 출국 대기실과 활주로를 지나 사람 키 2배 높이의 담벼락까지 뛰어넘은 것으로 드러나 공항 보안이 또 한 번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김태원 기자입니다.

[기자]
인천국제공항 제2 터미널 외곽에 설치된 담벼락.

그 위에 빽빽하게 둘러쳐진 철조망까지 포함하면 높이만 3.6 미터에 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