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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이상민, 소개팅 중 전 여친 소환...“바보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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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사진 l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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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이 소개팅 중에 전 여친을 소환했다.

2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상민은 김준호의 주선으로 소개팅에 나섰다. 김준호 또한 후배인 김민경으로부터 추천받은 사람을 소개시켜주는 것이었다.

이상민을 만나러온 사람은 김유리 씨. 김유리 씨는 이상민과 띠동갑으로, 이상민은 눈을 제대로 마주치지 못한 채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상민은 식사를 하던 중 김유리 씨의 운동화 사이즈를 물어봤다. 250mm라는 대답에 이상민은 “전 여친과 똑같은 사이즈”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영상을 지켜보던 서장훈, 신동엽, 주우재까지 화를 내는가 하면, 어머니들도 “바보 아니냐”고 성화였다. 이상민 또한 문득 자신의 실수를 깨닫고 “이런 얘기 하면 안 되는 거 아니냐”고 말하며 사고회로가 정지된 모습을 보였다.

[유은영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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