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6 (화)

"이 정도면 데스티니" 송재림♥김소은, 도쿄 데이트→열애설 부인했지만 (Oh!쎈 이슈) [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김수형 기자] 송재림과 이소은이 도쿄 데이트 목격담으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같은 여행장소, 그리고 시기가 겹친 것만으로도 운명같은 만남이 놀라움을 안기고 있다.

앞서 송재림과 김소은이 비슷한 시기에 일본 도쿄 여행 중 찍은 사진을 개인 계정 SNS에 나란히 업로드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두 사람이 같은 장소에서 찍은 사진에 함께 여행 중일 것이라 추측, 송재림이 올린 게시글에서 포착된 동행인의 가방이 김소은의 인증샷에서 그가 착용중이던 가방과 흡사하다는 점을 꼽았다.

실제로 일본 현지 팬들이 두 사람이 함께 여행중인 모습을 봤다는 목격담까지 등장하면서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에 유명 포털사이트 상위 랭킹순위에 오르며 이목이 집중된 상황.

아무래도 두 사람의 인연은 2014년부터 이어졌기 때문이다. 그것도 가상부부인 '우리 결혼했어요'를 시작으로 호흡을 맞췄던 두 사람. 당시 두 사람은 그간 방송을 통해 많이 노출이 되지 않았기에 신비감을 안겼는데, 우월한 비주얼로 '비주얼 커플'이라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송재림은 닭살스러운 멘트를 쉼없이 날리거나 19금 스킨십을 자연스럽게 시도했고 청초하게만 보였던 김소은 역시 솔직하고 당당한 면모로 송재림과 환상의 호흡을 보여줬던 바다.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 덕분에 같은해인 MBC 연예대상에서 베스트커플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후 3년뒤인 2017년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 에서도 커플로 호흡을 맞추더니 2016 SAF S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특별 연기상을 수상하며 예능과 드라마에서 나란히 트로피를 거머쥐게 됐다.

이렇게 각종 매체를 통해 찰떡 호흡을 맞춘 바 있기에 두 사람의 열애설에 급기야 '만남을 응원한다'는 댓글도 수두룩하다. 하지만 이와 관련 김소은 소속사 측은 "김소은은 KBS2 '삼남매가 용감하게' 종영 후 스태프들과 같이 일본 여행을 간 것"이라고 설명, "송재림씨가 어떻게 왔는지는 모르겠지만, 현지에서 우연히 만나 셋이 함께 (산리오 퓨로랜드)에 간 것"이라며 "김소은은 '삼남매가 용감하게' 스태프랑 일본에 갔다가 스타일리스트와 친분이 있는 송재림과 일정이 맞아서 잠시 같이 다닌것"이라고 강조했다.

결국 열애설에 대해선 부인했으나 누리꾼들은 두 사람의 같은 시기에, 같은 여행지가 겹친 것만으로도 이미 "데스티니"라며 운명같은 만남에 놀라워하는 반응이다.

/ssu08185@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