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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해리포터’ 시리즈의 주인공 다니엘 래드클리프(33)가 아빠가 된다.
다니엘은 25일(현지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baby in the making’(아기 만드는 중)이라는 재치 넘치는 글로 임신을 알렸다.
글과 함께 올린 사진 속에서 그는 여자친구 에린 다크와 길을 걷고 있다.
검정색 상의에 레깅스, 체크 코트를 걸친 에린은 한 눈에 봐도 상당히 배가 불러 있었다.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독립영화 ‘킬 유어 달링스’(Kill Your Darlings)를 촬영하며 처음 만났고 이후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다니엘은 당시 에린에 대해 “그녀는 나를 웃게 한다. 엄청 재미있고 똑똑하다”라고 말했고, 두 사람은 1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교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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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글에 팬들은 “놀라워! 축하해. 파더 해리” “베이비 포터!!” “축하해! 우린 베이비 포터를 사랑할 준비가 됐어”라는 반응을 보이며 축하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추억의 영화 ‘해리포터’에서 주인공 해리포터로 세계인의 기억에 남은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지난해 국내 개봉한 영화 ‘로스트 시티’에서 재벌 빌런으로 변신한 바 있다.
사진=다니엘 래드클리프 인스타그램
정다연 온라인 기자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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